동원그룹 '제2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 수상

박지현 2023. 8. 17.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원그룹이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

동원그룹은 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제2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동원그룹은 끊임없이 업(業)을 확장해 나가는 혁신 경영을 통해 반 세기 이상 기업 생태계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CI. (사진=동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동원그룹이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 동원그룹은 1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3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제2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원그룹은 끊임없이 업(業)을 확장해 나가는 혁신 경영을 통해 반 세기 이상 기업 생태계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969년 원양업 스타트업으로 출범한 동원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1차 수산업에서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재는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동원그룹은 효율적인 인수합병과 과감한 지배구조 개편을 비롯해 동원만의 성장 전략인 '체인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현재 사업에서 미래 신사업의 사업적 연결 고리를 찾아내며 연쇄적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매출 9조원을 돌파한 동원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등 3대 사업을 그룹의 차세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현업에서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찾아가는 과정의 반복이 '체인 이노베이션'이라는 동원의 성장 DNA가 됐다"라며 "이번 수상이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라는 주문인 만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