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PC·콘솔 크로스 플레이 기술, 개발자에 무료 지원"

김주환 2023. 8. 17.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리얼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PC와 콘솔 게이머가 서로 만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 플레이 오버레이' 기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앞서 PC 플랫폼에서 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이용하는 게이머들이 원활하게 서로 만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PC 크로스 플레이' 기술을 개방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로스 플레이 오버레이 [에픽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언리얼 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해 PC와 콘솔 게이머가 서로 만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 플레이 오버레이' 기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앞서 PC 플랫폼에서 스팀·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이용하는 게이머들이 원활하게 서로 만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PC 크로스 플레이' 기술을 개방한 바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1.16버전에 새롭게 추가된 '크로스 플레이 오버레이' 기술을 통해 PC·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닌텐도 스위치 이용자 간 멀티플레이 기능을 더 손쉽게 지원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하는 이용자들은 일관된 UX(사용자 경험)을 통해 여러 플랫폼의 친구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초대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크로스 플레이 오버레이' 기능과 관련해 "개발자들이 게임과 플레이어의 규모를 확장하고, 창의적인 게임 제작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