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1위 김태한,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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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성악 1위를 수상한 바리톤 김태한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섭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17일 오후 5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초청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 남성 성악가 가운데 처음이자, 최연소 우승자가 된 김태한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소프라노 조수미로부터 "어린 나이에 진정성 있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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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성악 1위를 수상한 바리톤 김태한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섭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17일 오후 5시 2023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초청 공연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아시아 남성 성악가 가운데 처음이자, 최연소 우승자가 된 김태한은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소프라노 조수미로부터 "어린 나이에 진정성 있는 노래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준 것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김태한 외에도 2위 재스민 화이트(콘트랄토·미국)와 3위 율리아 무치첸코(소프라노·러시아·독일)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마농, 돈키호테 등의 명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반주는 성신여대 초빙교수인 피아니스트 라쉬코프스키가 맡습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 원, 2층 5,000원으로 예매는 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진행됩니다.
문화소예계층 무료 관람권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좌석의 10% 범위 안에서 이뤄집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 연주자들의 음색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가을이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의 문을 열어 보길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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