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18억원 규모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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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18억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구정참여형 5억원과 동단위계획형 13억원으로, 전문가와 일반주민 등 43명으로 구성된 구민위원회의 심사와 구민들의 온라인투표로 사업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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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8억원 규모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성구에 따르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구정참여형 5억원과 동단위계획형 13억원으로, 전문가와 일반주민 등 43명으로 구성된 구민위원회의 심사와 구민들의 온라인투표로 사업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전날 열린 구민위원회에선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4건의 구정참여형 제안사업 중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17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구민 온라인 투표에 부칠 12개 사업을 정했다.
구민 투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1인당 3표씩 참여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예산 수립과 집행 전반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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