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일 기다리지 말자"…카카오페이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 출시

박은비 기자 2023. 8. 1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식을 판 뒤 2~3일 지나야 주식판매금을 출금할 수 있었던 기존 불편함을 해소하고 매도 즉시 받을 수 있는 매도담보대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 98%·美 주식 95% 출금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판매금 미리 받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식을 판 뒤 2~3일 지나야 주식판매금을 출금할 수 있었던 기존 불편함을 해소하고 매도 즉시 받을 수 있는 매도담보대출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사용자라면 누구나 국내·미국 주식거래 상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주식 판매시 매도대금 98%, 미국주식은 매도대금 95%를 결제일 전 바로 출금 가능하다.

하루 0.019%(연 7%) 이자율을 적용해 업계 최저 수준이라는 게 카카오페이증권 설명이다. 시스템 점검 시간인 오후 11시30분부터 오전 1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주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사용자 필요를 반영해 누구나 쉽고 건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미국 주식 거래 환전 우대 등 혜택도 함께 누려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는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