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이 득실득실…'이 우유' 먹지 마세요

유엄식 기자 2023. 8. 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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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에서 생산, 판매한 우유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17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제조한 세종우유(바코드번호 8809240374122)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이 제품을 보관 중인 업체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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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종우유' 회수 명령
식약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결정한 세종우유. /사진제공=식품안전나라

충남 지역에서 생산, 판매한 우유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17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제조한 세종우유(바코드번호 8809240374122)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다.

제품은 100ml 단위로 포장돼 있고, 유통·소비기한은 8월 19일로 적혀 있다.

검사 기관(중앙생명연구원 주식회사)이 해당 제품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세균 수가 기준치보다 많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소비자는 해당 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이 제품을 보관 중인 업체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시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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