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상반기 매출 4776억·영업이익 487억…설립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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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는 설립 이후 최대 반기 매출과 최대 반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4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3405억원 대비 1371억원(40.3%) 증가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승철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16일 서울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실적간담회'에서 이 같은 실적과 회사의 경영정책과 방향성, 시장 소통 방안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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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SK오션플랜트는 설립 이후 최대 반기 매출과 최대 반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4776억원으로 전년 동기 3405억원 대비 1371억원(40.3%) 증가했다. 매출액의 54%는 해상풍력 관련이다.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375억원 대비 112억원(29.9%)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대만의 라운드3 해상풍력 사업으로 1.5GW, 8990억원 규모의 발주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승철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16일 서울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실적간담회’에서 이 같은 실적과 회사의 경영정책과 방향성, 시장 소통 방안 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을 비롯 한국과 미국 등 신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고성에 국내 신야드를 건설하는 한편 베트남에도 야드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올해는 대만 해상풍력 시장이 본격적인 확장에 들어가는 시점이다”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압도적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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