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택시요금 4년 만에 인상…기본요금 3300→40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옥천군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인상된다.
업계 경영과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함이다.
군은 혼란이 없도록 택시업계 지도와 함께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년 동안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업계 경영과 근로자 처우 개선,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 했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 택시요금이 4년 만에 인상된다. 업계 경영과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함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낮 12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운임이 1㎞당 3300원에서 900m당 40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운임은 거리운임은 92m당 100원에서 81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23초당 100원에서 20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복합할증료는 60% 적용한다.
심야·사업구역 밖 할증률은 변동없다. 오후 10~11시, 오전 2~4시 사이에는 20%, 오후 11시~오전 2시 사이에는 40%로 현행과 동일하다. 호출료 역시 1000원으로 같다.
적용 대상은 옥천군 내 영업용 법인·개인택시다. 군 전 지역을 단일 통합지역으로 하고, 미터기 요금은 복합할증률을 적용한다. 단 귀로 시 복합할증률을 적용하지 않는다.
미터기 조정이 21일까지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차내 비치된 요금조견표로 대신한다.
군은 충북도가 결정한 기준·요율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게 복합할증, 사업구역 밖 할증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
군은 혼란이 없도록 택시업계 지도와 함께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년 동안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업계 경영과 근로자 처우 개선,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 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이성은 "임신 후 주선자와 바람난 남편…외도만 4번"
- 이다해♥세븐, 한숨 쉬고 휴대폰만…무슨 일?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