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방탄소년단 진, 면회도 다녀온 절친…진회장님이라 불러"('옥문아들')

▲ 이상엽. 출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상엽이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반전 인맥을 자랑했다.

이상엽은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과 친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상엽은 진과 인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쩌다 친해졌냐"라는 질문에 그는 "지인 자리에서 친해졌다. 와인도 좋아하고, 전통주도 좋아하고, 또 그러다 보니까 같이 자리도 많이 하고 얘기도 많이 하고, 최근에는 군대 갔지 않나. 면회도 다녀왔다"라고 언급했다.

이찬원은 깜짝 놀라 "면회도 갈 정도냐"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군 생활은 잘 하고 있냐, 우리 진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질문에 이상엽은 "(진은) 잘 지내고 있다"라고 대신 답했다.

9살 차이인 두 사람은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키워가고 있는 중이다. "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 진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라며 "(그러고 보니) 그 친구는 저한테 전화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전화하면 이렇게 받는다"라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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