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에 법정종자 24종 영구저장

박찬수 기자 2023. 8. 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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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종자원이 보유하고 있는 법정종자 중 권리가 소멸되는 24종 111점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영구저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종자원은 권리소멸된 법정종자 1227점을 시드볼트에 저장한 바 있다.

이유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이사는 "국립종자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종자는 중요 유전자원으로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미래세대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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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난 상황 대비 한반도 종자보전
국립종자원 종자 기탁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맨 오른쪽이 배기화 센터장, 오른쪽 세번째가 이유미 사업이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종자원이 보유하고 있는 법정종자 중 권리가 소멸되는 24종 111점을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영구저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정종자는 품종보호 출원등록 품종, 국가목록 등재 품종, 생산수입판매 신고품종 등이다.

지난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종자원은 권리소멸된 법정종자 1227점을 시드볼트에 저장한 바 있다.

3월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전자원의 시드볼트 영구보존, 연구개발 협력, 전문연구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배기화 시드볼트센터 센터장은 “국가재난 상황에 대비해 소중한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하고자 국립종자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업이사는 “국립종자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법정종자는 중요 유전자원으로 시드볼트에 안전하게 저장되어 미래세대에게 전달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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