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에 불법펜스 설치한 대구 북구 공무원 5명 검찰 송치

이성덕 기자 2023. 8. 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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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17일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하천법 위반)로 공무원 A씨 등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대구 북구 검단동 검단파크골프장에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다.

북구 측은 "골프장 바로 옆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공이 튀어나가 시민 안전을 위협할 것 같아 펜스를 설치한 것"이라며 "불법 시설물은 모두 철거했으며, 파크골프장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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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북부경찰서는 17일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하천법 위반)로 공무원 A씨 등 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 대구 북구 검단동 검단파크골프장에 하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펜스를 설치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월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수사를 벌였다.

앞서 지난 3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펜스를 즉시 철거하라'는 공문을 보내자 구청 측이 철거했다.

북구 측은 "골프장 바로 옆에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공이 튀어나가 시민 안전을 위협할 것 같아 펜스를 설치한 것"이라며 "불법 시설물은 모두 철거했으며, 파크골프장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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