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단 첫 ACL 유니폼 'TAKE-OFF' 공개…활주로 모티브로 새 여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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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시아 무대에 진출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특별한 유니폼을 출시했다.
인천은 창단 20주년에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기념해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유니폼 'TAKE-OFF(이륙)'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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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첫 아시아 무대에 진출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특별한 유니폼을 출시했다.
인천은 창단 20주년에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기념해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유니폼 'TAKE-OFF(이륙)'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은 2022년 10월 ACL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과 동시에 공식 용품 후원사인 마크론(MACRON)과 함께 ACL을 위한 특별 유니폼 준비에 착수했다. ACL 유니폼 'TAKE-OFF'는 시원하게 뻗은 인천국제공항의 '활주로'를 모티브로, 아시아 무대로 이륙하는 인천의 새 여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ACL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상징 컬러인 '파랑검정'을 디자인에 충실히 담아내 아시아 전역에 구단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했다.
공식 용품 후원사인 마크론도 이번 ACL 유니폼이 인천 구단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본사 내 전담 디자인팀을 별도로 꾸려 이번 유니폼 제작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미 유니폼 재질은 K리그 최고의 퀄리티다.
인천은 마크론은 아시아 각지에서 뛰는 ACL 대회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이 다양한 기후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메쉬(Micro Mesh)'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엠블럼 위에 디테일이 뛰어난 태극기 패치를 부착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글로시(Glossy: 빛 반사) 효과'가 적용된 번호 마킹을 사용하는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번호 마킹에는 인천광역시의 지도가 새겨져 300만 인천 시민과 함께 뛰는 시민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인천의 첫 ACL 유니폼의 공식 공개 영상 역시 화제다. 영상에선 드론 촬영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의 최신형 LED 조명을 활용해 활주로를 달리는 듯한 선수들의 속도감을 극대화했다.
인천 관계자는 "구단 창단 첫 ACL 진출인만큼 선수단과 팬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유니폼을 제작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공을 들여 준비했다. 선수는 물론 팬들도 많이 기다렸던 만큼 이번 ACL 유니폼이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유니폼 이름(TAKE-OFF, 이륙)처럼 ACL 무대에서 비상할 인천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2023-2024시즌 ACL 유니폼 'TAKE-OFF'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공식 MD샵 블루마켓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멤버십 회원 대상 한정수량 선판매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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