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달 3만원 처우개선 수당 지급

윤원진 기자 2023. 8. 17.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이 이달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달 3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군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은 일부 종사자만 수당을 지급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직종 구분 없이 기관 내 종사자 전원을 지원한다는 점이 다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처우개선 수당 지급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종 구분 없이 기관 내 종사자 전원 대상
17일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이달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달 3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군청.(음성군 제공)2023.8.17/뉴스1

충북 음성군이 이달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달 3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당 지급은 장기요양 서비스 수요가 늘며 돌봄 종사자 공공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7월 돌봄 종사자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뒤 같은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수당 지급의 근거를 만들었다.

음성군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은 일부 종사자만 수당을 지급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직종 구분 없이 기관 내 종사자 전원을 지원한다는 점이 다르다.

음성지역 장기요양기관은 모두 67곳이다. 요양기관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사 등 12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처우개선 수당 지급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