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달 3만원 처우개선 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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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이달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달 3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군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은 일부 종사자만 수당을 지급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직종 구분 없이 기관 내 종사자 전원을 지원한다는 점이 다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처우개선 수당 지급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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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이달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게 매달 3만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당 지급은 장기요양 서비스 수요가 늘며 돌봄 종사자 공공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7월 돌봄 종사자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 뒤 같은해 11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수당 지급의 근거를 만들었다.
음성군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수당은 일부 종사자만 수당을 지급하는 다른 자치단체와 달리 직종 구분 없이 기관 내 종사자 전원을 지원한다는 점이 다르다.
음성지역 장기요양기관은 모두 67곳이다. 요양기관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사 등 12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처우개선 수당 지급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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