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철도시설.."오늘 오후 3시 34분 폭파하겠다" 경찰 수색

정의진 2023. 8. 17.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도시설 폭파 협박 이메일이 전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17일 오후 3시 34분쯤 고속철도시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외교부를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국 시·도 경찰청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각 철도 역사와 주요 철도시설에 특공대와 기동대 등을 배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테러 협박에 대비하는 경찰특공대 사진 : 연합뉴스 

철도시설 폭파 협박 이메일이 전달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17일 오후 3시 34분쯤 고속철도시설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외교부를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이나 구체적인 장소는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국 시·도 경찰청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고, 각 철도 역사와 주요 철도시설에 특공대와 기동대 등을 배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협박 메일은 파푸아뉴기니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최초로 수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측은 "앞서 일본에서 국내로 발송된 협박 메일과 유형이 비슷하다"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도 대검찰청, 전국 시청, 각 대학 등 여러 기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접수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나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사건사고 #철도시설 #폭파 #협박메일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