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멀어진 기대감에 장 중 신저가

홍재영 기자 2023. 8. 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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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연이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이익 반등 기대감이 옅어지자 주가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36%) 내린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매출 440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71% 감소한 부진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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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씨소프트가 연이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이익 반등 기대감이 옅어지자 주가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36%) 내린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25만15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올 2분기 매출 440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71% 감소한 부진한 실적이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작 매출 하향에 더해 신작 출시 일정의 대거 지연으로 모멘텀 소강 상태에 이르렀다고 본다"며 "올 하반기 출시될 'Puzz Up'과 'Throne and Liberty'의 매출 및 트래픽 성과를 통해 향후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선행돼야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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