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여수챌린지파크관광, 체험형 관광단지 조성 맞손…최첨단 ICT·안정적 네트워크 구축

임경준 KT전남법인고객담당 단장(왼쪽)이 17일 윤재복 여수챌린지파크관광 부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본부장 지정용)는 여수챌린지파크관광(대표 윤중섭)과 여수카시아호텔 구축 및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전남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새로운 관광단지로 조성중인 여수챌린지파크는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복합 문화시설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및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하다.

KT는 인공지능(AI) 호텔&리조트 구축의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 AI/디지털 전환(DX) 기술 구현과 ICT 분야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기존 시설을 연계해 최적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 호텔을 위한 전기·에너지 설비 제공과 고품격 경관 조명도 준비하고 있다.

여러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빌딩 자동화와 방문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안전·보안 시스템 구축은 물론 입실부터 퇴실까지 편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AI 객실 자동화와 AI실내 배송로봇 도입을 계획 중이다.

류평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상무)는 “경제성을 고려한 효율적 설계 및 운영 관리의 편의성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T의 ICT 및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여수챌린지파크가 대한민국 최대 체험형 관광단지로 조성 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