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CB 아웃’ 레알, '사우디행 예상' 맨시티 수비수 하이재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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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주전 수비수를 잃은 후 맨시티 수비수 라포르트를 하이재킹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BBC'는 '맨시티가 라포르트 영입을 희망한 알 나스르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적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주전급 중앙 수비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라포르트가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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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6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주전 수비수를 잃은 후 맨시티 수비수 라포르트를 하이재킹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라포르트는 지난 시즌 맨시티 역사에 남을 만한 트레블(EPL 우승, FA컵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팀은 유럽 최정상에 올랐지만 라포르트는 다소 아쉬웠다. 2022/23시즌 라포르트는 리그에서 12경기에 출전했다.
맨시티의 수비진이 워낙 탄탄했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나단 아케 등 유럽 정상급 수비수가 즐비했다. 또한 맨시티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럽에서 가장 유망한 수비수로 평가받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라포르트의 기량 자체는 준수했지만 경쟁자들이 워낙 뛰어난 탓에 팀에서 4번째 혹은 5번째 옵션이었다. 당연히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맨시티는 라포르트가 이적한다고 해도 조건만 맞으면 흔쾌히 보내주겠다는 입장이었다.
알 나스르가 라포르트에게 접근했다. 영국 ‘BBC’는 ‘맨시티가 라포르트 영입을 희망한 알 나스르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적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유럽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할 바엔 사우디로 가 두둑한 연봉을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었다.
이적 협상에 크게 무리가 없어 보였다. 그런데 갑자기 레알 마드리드가 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주전 수비수 에데르 밀리탕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수비에 공백이 생겼다. 밀리탕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주전급 중앙 수비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맨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라포르트가 눈에 들어왔다. 아직 라포르트의 나이는 29세로 축구선수로서 한창인 시기다. 라포르트 입장에서도 사우디보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는 게 더 좋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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