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이마트24에서 국산·수입차 장기 렌트 가능해진다

이태동 기자 2023. 8.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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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장기 렌트 서비스 홍보물을 들고 있는 이마트24 직원. /이마트24

17일부터 편의점 이마트24를 통해 자동차 장기 렌트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마트24는 국산·수입차 온라인 판매 플랫폼 ‘카비(Carby)’와 손잡고 장기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기 렌터카는 차를 구입하는 대신 3~5년간 빌려 쓰는 서비스를 말한다.

고객이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찾아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비춰 상담 사이트에 접속하면,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상담부터 결제까지는 카비가 맡는다.

이마트24는 “국내 최저가 견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이 신청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안한 딜러와 매칭해 줄 것”이라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8월 기준 고객은 월 렌트료를 시중가 대비 최대 22%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렌트 대상이다. 전 차종에 하이패스 단말기, 블랙박스, 틴팅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고, 탁송비도 무료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차를 구입하는 것과 비교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보험료 혜택, 세제 해택을 누릴 수 있어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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