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 청년 소셜 에디터 '솔티1기' 모집

8월 25일까지 사전교육 참여자 모집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오는 25일까지 2023년 청년 소셜 에디터 솔티 1기를 모집한다.

17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따르면 '솔티'는 'Social Impact Youth'의 약자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공식 청년 소셜 에디터의 명칭이다. '소셜 임팩트를 전파하는 청년들'이라는 뜻이다.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꼭 필요한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19세 이상 34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취재·기사 작성, 콘텐츠 제작 등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적합한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관심 있는 청년은 '사전교육'을 선착순으로 신청해 들을 수 있다. 교육은 모두 3차례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좋은 글의 조건 ▲취재 커뮤니케이션 실무 ▲원고 작성·퇴고 실무 ▲콘텐츠 제작 실무 ▲숏폼 제작 교육·실습 등 콘텐츠 에디터 역량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직 기자·PD 등 언론 매체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글, 사진, 영상 콘텐츠 제작법부터 에디터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까지 교육한다.

사전 교육은 더 많은 청년에게 실무형 인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을 모두 수강한 청년 가운데 선발 과정을 거쳐 소셜 에디터를 선정한다.

정식 소셜 에디터로 선발된 청년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실천 우수 사례를 직접 취재하고 매거진을 발간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매거진 발간회와 함께 우수 기자를 선정해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구글 설문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위해서는 청년이 먼저 혁신의 이야기를 듣고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청년이 소셜 에디터로서 활약하며 많은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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