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주장 넘긴 요리스, 라치오 이적 협상

김재민 2023. 8.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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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전 토트넘 주장이었던 요리스가 이탈리아행을 준비한다.

영국 'BBC'는 8월 16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전 주장인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잠재적인 판매를 위해 SS 라치오와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골키퍼였던 요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준비했다.

1986년생으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요리스는 지난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주장 역할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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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 이전 토트넘 주장이었던 요리스가 이탈리아행을 준비한다.

영국 'BBC'는 8월 16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전 주장인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잠재적인 판매를 위해 SS 라치오와 협상 중이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골키퍼였던 요리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준비했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요리스는 지난 13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경기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요리스는 지난 시즌 들어 기량이 빠르게 떨어지는 모습이었으며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이탈해 리그 25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찌감치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해 요리스의 대안을 준비했다.

1986년생으로 선수 생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요리스는 지난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으며 주장 역할도 맡았다. 이번 시즌 이적을 준비하게 되면서 주장 완장은 손흥민에게 넘겼다.

한편 라치오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베스트 골키퍼를 수상한 이반 프로베델이 골문을 지키는 팀이다. 요리스가 라치오로 이적한다면 백업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자료사진=위고 요리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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