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 1위' 쏘렌토 신형 출시, 3506만원부터…1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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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3506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3786만원부터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모델이 3679만~436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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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엔트리 '트렌디' 트림 삭제
2.5 가솔린 터보 3506만원부터
하이브리드는 3786만원부터
기아가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쏘렌토'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3506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3786만원부터다.
더 뉴 쏘렌토는 2020년 출시된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3년 연속 국내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켜온 쏘렌토는 작년엔 그랜저를 밀어내고 국내 판매 1위를 꿰찼다.
이번엔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이 개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후드와 범퍼의 볼륨감이 강조되면서 이전보다 차체가 더 커진 느낌을 냈다. 외관에는 픽셀 패턴의 세로형 LED 헤드램프와 별자리 모양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다. 앞서 EV9과 신형 모닝 등에 적용되며 기아의 새 고유 디자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다.
실내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12.3인치의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의 화면처럼 넓게 연결했다. 차량 소프트웨어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e하이패스, 스트리밍 플러스 등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됐다.
쏘렌토는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4WD·2WD)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트림은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그래비티(디자인 특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전 엔트리 트림이었던 트렌디가 사라졌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모델이 3679만~4366만원이다. 엔트리 트림 기준 가격은 직전 대비 16%(482만원) 올랐다. 트림 단순화로 가격 인상폭이 더 커졌다.
하이브리드는 4WD 모델 가격이 4161만~4831만원, 2WD 모델(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시)이 3786~4455만원이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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