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예매율 61%...‘콘유’ 따돌리고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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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킨 가운데 예매율 60%를 넘어섰다.
예매 관객수만 30만명이 넘는다.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무려 61.2% 예매율(예매 관객수 30만 4733명)으로 2위인 '콘크리트 유토피아'(13.3%, 6만 6193명)을 압도했다.
개봉 이틀째인 전날에는 14만 6907명의 관객을 동원해 70만 497명의 누적 관객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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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오전 9시 55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오펜하이머’ ‘콘크리트 유토피아’ ‘달짝지근해: 7510’ 순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와 동일하다.
다만 예매율 격차는 상당하다.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무려 61.2% 예매율(예매 관객수 30만 4733명)으로 2위인 ‘콘크리트 유토피아’(13.3%, 6만 6193명)을 압도했다. 3위인 유해진의 첫 로코 ‘달짝지근해’는 7.7%(3만 8134명)으로 한참 뒤쳐져 있다.
그 뒤로 ‘보호자’(4%), ‘밀수’(3.7%), ‘엘리멘탈’(2.7%) 순이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다.
개봉 전부터 폭발적 예매율을 뽐내 개봉 첫날 50만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이틀째인 전날에는 14만 6907명의 관객을 동원해 70만 497명의 누적 관객수를 나타냈다. 단연 박스오피스 1위다.
2위는 한국 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다. 같은 날 9만 3583명 관객을 동원해 223만 10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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