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문체부 유튜브서 직접 소통한다
문체부는 18일 부처 대표 유튜브 채널 ‘문화체육관광부’에 ‘장미란 차관의 정책도 들어보자TV’(이하 장미란의 정들어TV) 코너를 신설하고, 매주 금요일 체육·관광 분야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미란의 정들어TV’는 윤석열 정부 최연소 차관인 장 차관이 출연해 청년세대 맞춤형으로 소통하는 새 코너다. 문체부 내 청년세대 직원이 진행을 맡고, 장 차관과 정책 담당 직원들이 함께 출연해 체육·관광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코너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취임 후 한 달간 장 차관의 일상을 엿보는 영상일기를 먼저 선보였다.
첫 번째 본편은 ‘스포츠클럽 육성’을 주제로 이날 공개한다. 체육·관광인들을 초대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이야기 나누는 번외 편 영상도 기획 중이다.
또한 문체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누리꾼들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댓글로 남기면 장 차관이 직접 답하는 ‘장미란 차관이 답한다’, 영상 속 정책 퀴즈를 풀면 정답자를 선정해 장 차관이 준비한 경품을 보내주는 ‘로즈란 퀴즈’ 등을 진행한다.
장 차관은 “청년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코너로 문체부 직원들, 국민 여러분과 온라인에서 소통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체육·관광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다루면서 스스로도 공부할 수 있었다. 최대한 청년 시각에서 소개하고 청년층 목소리를 경청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차관은 지난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2022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 준비에 매진하는 국가대표 후배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이날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진천선수촌을 세계 최고의 훈련 환경을 갖춘 종합 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국가대표로 선수촌 생활을 직접 해본 만큼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사항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막말 카이스트 학부모...“죄송합니다만 그 교사는 죽지 않았습니다” - 매일경제
- “주식 다 팔아라” 돈냄새 귀신인 헤지펀드도 손절 중인 이 나라 - 매일경제
- “이걸요? 제가요? 왜요?” MZ 공무원 83%는 ‘그냥 직장인’으로 산다 - 매일경제
- "이걸요? 제가요? 왜요?"… 잼버리 지원 요청에 "강제동원" 반발 - 매일경제
- 넘쳐나는 노인 감당 안된다...일괄 지급 수당에 ‘백기’든 이 나라 - 매일경제
- 신용카드 분실했는데…남이 쓴 돈 내가 내야 한다? - 매일경제
- 밥 안먹는다고 CCTV 보자는 부모들…어린이집 교사들도 ‘민원 포비아’ - 매일경제
- “버팀목 대출받았는데 자산증가요?”…건보료 폭탄 대체 무슨 일 [김혜진의 알쓸경법] - 매일경
- 횡령·비리로 얼룩진 은행들 연봉 1억 넘어…역시 ‘신의 직장’ - 매일경제
- 김연경 측 “악의적 허위 사실 배포에 강경대응, 선처 없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