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대박...매출 50% 늘고 일평균 고객 1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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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시작한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 기간 동안 주요 5개점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뛰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 효과로 약 3주간 주요 점포 5개점 매출은 전년비 50% 이상 뛰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매출은 약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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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 효과로 약 3주간 주요 점포 5개점 매출은 전년비 50% 이상 뛰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매출은 약 2배 늘었다. '1시간 즉시배송'이 매출 36% 성장을 견인하며 온라인 전체 매출도 15% 뛰었다.
신규 고객도 늘었다. 행사기간 동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는 일 평균 약 1만 명씩 늘었고, '홈플 ONE 등급제' 우수고객 혜택을 받은 고객은 등급제 출시 첫 달인 지난 6월 대비 1.5배 증가했다. 행사 첫 주 홈플러스 온라인 앱 다운로드 수는 약 20% 늘었다.
소비자의 높은 호응은 온라인 상에서 확인됐다. 행사 첫 주 홈플러스 온라인 '1+1' 검색량은 전년비 60% 이상 늘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행사 2주차 이후 '1+1/50% 오픈런' 품목 매출이 지난해보다 약 3배 폭증했다. 앱 주문 후 매장에 방문해 상품을 받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를 높인 '주류 이지픽업' 행사 3주차 매출은 80% 이상 늘었다.
홈플러스 측은 여름철 수요가 높은 상품을 선정하고 대량 물량 사전 기획, 산지 다변화 등 노하우를 집약한 성과라고 분석했다. 전면에 내세운 '1+1/50% 할인' 전략이 적중하면서 체감 가격을 낮춘 상품군이 매출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그룹 통합 행사를 연중 시행함으로써 호실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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