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맨유?' 김민재 속한 뮌헨, 노이어 대체자 찾기 나선다...투헬이 직접 전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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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애를 먹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뮌헨은 시즌 시작 3일을 앞두고 얀 좀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슈테판 오르테가의 영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비드 데 헤아를 준비할 것이다. 데 헤아는 뮌헨으로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오르테가 영입에 실패한다면 데 헤아 골키퍼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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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애를 먹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6일(한국 시간) "뮌헨은 시즌 시작 3일을 앞두고 얀 좀머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슈테판 오르테가의 영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비드 데 헤아를 준비할 것이다. 데 헤아는 뮌헨으로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의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오랜 시간 지켜왔다. 하지만 대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이어는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뒤, 휴가로 스키장을 방문했다 골절 부상을 입었다. 시즌 아웃까지 당한 상황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여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뮌헨은 노이어가 부상을 입자마자 곧바로 대체자를 물색했다. 결국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얀 좀머를 데려왔다. 좀머는 모든 대회 25경기에 나서 31실점 8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분데스리가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시즌을 앞두고 인터밀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인터밀란은 팀의 주전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되면서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좀머도 노이어가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주전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적을 택했다.
결국 뮌헨은 NO.1 자리에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스벤 울라이히가 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결국 뮌헨은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타깃은 맨체스터 시티의 오르테가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오르테가는 새로운 꿈의 솔루션이다. 선수 및 맨시티 경영진과 이미 접촉이 이뤄졌다. 원칙적으로 오르테가는 새로운 NO.1으로 뮌헨에 합류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완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오르테가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 맨시티의 주전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지만, 세컨드 골키퍼로 오르테가가 모든 컵 대회에 출전 중이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그를 팔거나 임대로 보내고 싶지 않다. 그와 오랫동안 함께 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가 떠나면 2주 만에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며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했다.
반대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르테가 영입에 진심이다. 독일'TZ'는 "투헬 감독은 오르테가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영입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오르테가의 결정이 중요하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오르테가는 뮌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알렸다.
뮌헨은 오르테가 영입에 실패한다면 데 헤아 골키퍼를 계획 중이다. 데 헤아는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실패하며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하지만 여전히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김민재가 누구와 함께 호흡을 맞출지 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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