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달리던 전동휠에 불…'배터리 과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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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도로를 주행하던 전동휠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0시 52분쯤 포항 북구 창포동의 도로를 주행하던 전동휠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30대 A씨는 전동휠을 타고 10여 분 가량 주행중 갑자기 소음이 나 하차 후 확인하던 중 불이 나, 인근 꽃집에 있던 물로 진화하려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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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도로를 주행하던 전동휠에서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10시 52분쯤 포항 북구 창포동의 도로를 주행하던 전동휠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전동휠과 인근 꽃집에 있던 소형 화분 100여 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1만 1천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0대 A씨는 전동휠을 타고 10여 분 가량 주행중 갑자기 소음이 나 하차 후 확인하던 중 불이 나, 인근 꽃집에 있던 물로 진화하려했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당국은 배터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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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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