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과테말라 방문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2023. 8.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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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해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단은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장·차관 등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기자재 299대에 대한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또 방문단은 산토도밍고 국립고등학교 등 3교를 방문해 경북교육청이 지원한 컴퓨터를 점검하고, 정보화 기자재 수업 활용 방안 등을 컨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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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해 과테말라 공화국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단은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장·차관 등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기자재 299대에 대한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끌라우디아 장관은 경북교육청의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고, 지난해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교육정보화 중장기 계획을 직접 브리핑했다.

특히 전기 등 인프라가 취약한 학교를 위해 태양열판과 인터넷 설치를 시작했다.(2022년 11교, 2023년 44교)

또 방문단은 산토도밍고 국립고등학교 등 3교를 방문해 경북교육청이 지원한 컴퓨터를 점검하고, 정보화 기자재 수업 활용 방안 등을 컨설팅했다.

첨단 ICT교실이 설치된 13구역 국립고등학교(교장 마르꼬 안또니오 떼빠쓰)는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대사 천준호)을 방문해 교류협력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양국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활용 기술과 교육정보화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과테말라의 정보 격차 해소와 교육 여건 개선에 꾸준히 기여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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