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과 창조'…국립무형유산원, 9월1일부터 '무형유산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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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 '2023 무형유산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승과 창조'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은 200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채택한 국제협약이다.
이밖에도 무형유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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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 '2023 무형유산축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승과 창조'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은 2003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무형유산 보호를 위해 채택한 국제협약이다.
먼저 개막식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대통령 증서 수여식',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류무형유산 탈춤 고성오광대보존회와 현대적인 탈춤 연행자들의 개막 공연 '전통연희 판놀음 모던연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전시와 미디어아트, 공연, 기능, 영화, 학술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무형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무형유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안정적인 전승과 발전적인 창작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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