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사회적 약자 신변 보호…전남자치경찰위 '무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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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보복 범죄 우려 피해자 주거지에 CCTV설치를 지원해 현행범 체포 성과를 내면서 기기 설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사회적 약자 주거지와 그 주변에 내부영상망(CCTV)을 선제적으로 설치하는 '주민 안심 생활 환경 조성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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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보복 범죄 우려 피해자 주거지에 CCTV설치를 지원해 현행범 체포 성과를 내면서 기기 설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사회적 약자 주거지와 그 주변에 내부영상망(CCTV)을 선제적으로 설치하는 '주민 안심 생활 환경 조성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거나 보복 범죄 등으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위험성을 판단해 주거지나 그 주변에 내부영상망을 무료로 설치한다.
촬영된 내부영상망 영상은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하다. 비상벨이 작동되면 무인경비업체에서 출동해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112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 범죄 피해 우려자, 연쇄 성폭력 등 범죄 발생 주변 주민, 실종 이력이 있는 독거노인, 독거 지적 장애인, 범죄 피해 우려 독거 청소년 등이다.
전남자치경찰위는 2022년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해 2022년에 29가구에 설치했고, 올해 현재 18가구에 설치했다.
지난 7월에는 피해자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재물손괴 등 피해를 입힌 보복 범죄자를 내부영상망 영상을 근거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시키기도 했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 위원장은 "범죄피해가 우려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영상망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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