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BK21사업 6개 모두 ‘계속 지원’ 평가

임수정 기자 2023. 8.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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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4단계 BK21(두뇌한국21) 6개 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모두 '계속 지원'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강희준 울산대 6개 BK21사업 대표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한 개의 사업도 탈락하지 않고 '계속 지원'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팀 모두 울산의 신성장 산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로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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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사업비 733억 받아…지역 산업과 협력으로 좋은 평가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지역 화학산업 융합 연구인력양성 교육연구팀’의 강성구 교수(왼쪽)와 연구원들이 라만 분광기 장비를 이용해 라만 스펙트럼을 해석하고 있는 모습. (울산대학교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대학교가 4단계 BK21(두뇌한국21) 6개 사업에 대한 중간 평가에서 모두 '계속 지원'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2027년 8월까지 6개 사업에 총 733억2800만원의 지원비를 받는다.

울산대는 2020년 8월 △자동차·조선 스마트 전자 융합기술 교육연구단 △미래혁신 응집물질 물리인재 교육연구단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 △면역대사 통합형 인재양성 교육연구팀 △지역 화학산업 융합 연구인력양성 교육연구팀 △지속가능 첨단기계시스템 미래인력양성 교육연구팀 등 6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BK21사업으로 선정받았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이들 사업단 및 팀은 울산 주요 산업에 기반한 특성화 교육 체제 구축, 학제간 융복합 교육 및 연구 등을 통해 해당 분야 인재를 양성하면서 지역 기업과 활발한 협력으로 학문적 실적과 교육 성과는 물론 취업률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개 사업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으로 기업 및 해외대학과 연계한 교육이 활발했다는 평이다.

강희준 울산대 6개 BK21사업 대표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한 개의 사업도 탈락하지 않고 '계속 지원'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팀 모두 울산의 신성장 산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로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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