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구역 북평지구 3개 수소기업 입주 예정…수소산업 중심지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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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동해 북평지구에 3개의 수소에너지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수소산업 관련 기업 입주로 북평지구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신규 입주 5개 기업이 북평지구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으로 지역산업에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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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동해 북평지구에 3개의 수소에너지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소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산업 관련 기업 3개사가 오는 18일까지 경자구역 북평지구에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신규 입주기업은 라이트 브릿지(대표 김종훈), 성원기업(대표 정종태), 제아이엔지(대표 박인규)로 수소에너지 제조·플라즈마시스템 개발, 수소저장합금 제조, 수소충전소 모듈 시스템 통합 제어기 제조 등 수소에너지 산업 관련 투자기업이다.
수소 관련 기존 입주계약 체결기업은 금강씨엔티(대표 민윤식), 에스지산업(대표 홍승기)이 있으며, 이중 수소 개질시스템, 수소 분리막 등을 제조할 예정인 금강씨엔티는 지난 해 4월 공장건립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북평지구에는 한국동서발전동해발전본부·부길전기·금강씨엔티 등 총 5개 기업이 입주·착공 중이며, 이번 신규 입주계약에 따라 입주기업은 총 8개로 확대, 이 중 6개가 수소 관련 기업이다.
한국동서발전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P2G R&D 실증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이 자리를 잡게 되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수소 산업을 확대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자청은 경자구역 북평지구가 동해항과 인접해 물류비용이 저렴하고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는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토대로 20년 장기임대단지를 조성하고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동자청은 또 동해안 수소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등 북평지구 내 기업유치 환경변화를 반영,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수소산업 관련 기업 입주로 북평지구가 수소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신규 입주 5개 기업이 북평지구의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투자기업으로 지역산업에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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