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최대 규모 열병식… K-9 자주포 등 한국산 무기 등장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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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국군의 날을 맞아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가졌다.
AP통신에 따르면 1920년 소련 볼셰비키를 물리친 바르샤바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린 열병식에는 약 2000명의 군 장병들과 전차 200대, 전차 200대와 100대에 달하는 전투기가 참여했다.
폴란드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전차, 미사일 요격 시스템 및 전투기를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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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폴란드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국군의 날을 맞아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가졌다.
AP통신에 따르면 1920년 소련 볼셰비키를 물리친 바르샤바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린 열병식에는 약 2000명의 군 장병들과 전차 200대, 전차 200대와 100대에 달하는 전투기가 참여했다. 또한 미국산 에이브럼스 탱크, 하이마스 다연장 로켓포, 패트리엇 미사일 뿐 아니라 한국산 FA-50 경공격기,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이날 열병식에서 폴란드 병력은 8년 전 10만 명에서 현재 17만5000명 이상으로 확충됐다고 밝혔다.
폴란드는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전차, 미사일 요격 시스템 및 전투기를 구입하고 있다. 무기 구입 비용에는 160억 달러 이상이 사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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