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부패한 시신 발견…나이·성별 확인 안돼

이로원 2023. 8.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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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해안에서 주민이 부패한 시신을 발견해 소방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나이 및 성별이 파악 안 될 정도로 부패가 심각했다고 해경과 소방은 설명했다.

포항해경은 신원을 확인한 뒤 범죄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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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신원 확인 후 범죄 연루 여부 조사 예정"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게티이미지)
17일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리 해안에서 주민이 부패한 시신을 발견해 소방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나이 및 성별이 파악 안 될 정도로 부패가 심각했다고 해경과 소방은 설명했다.

포항해경은 신원을 확인한 뒤 범죄 연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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