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쇼핑몰 철거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추락사…경찰·고용부 조사

오상도 2023. 8. 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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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쇼핑몰 철거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건물 해체 공사장 5층에서 근로자 A씨가 떨어졌다.

 이날 사고는 작업 중이던 A씨가 25m 높이에서 외부 패널을 해체하던 도중 일어났다.

수원남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는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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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쇼핑몰 철거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건물 해체 공사장 5층에서 근로자 A씨가 떨어졌다. 이날 사고는 작업 중이던 A씨가 25m 높이에서 외부 패널을 해체하던 도중 일어났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2만5938㎡에 지하 4층~지상 12층 높이 규모다.

수원남부경찰서와 고용노동부는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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