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포택지개발지구 수변 특화 신속통합기획 추진”

김성수 2023. 8. 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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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수변과 녹지의 특성을 살린 재건축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속한 아파트 단지 3곳의 통합 재건축을 위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해당 단지들은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이해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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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수변과 녹지의 특성을 살린 재건축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개포택지개발지구에 속한 아파트 단지 3곳의 통합 재건축을 위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재건축 기획안에 따르면, 해당 지구는 13만 2천여㎡ 규모·최고 높이 50층 내외· 세대수 약 2천340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특히 양재천변 60m 구간을 수변 특화 배치구간으로 만들고 개방형 도서관, 휴식 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양재천변 건물 저층부에는 개방형 주민 공동이용 시설 등 수변 특화 공간 도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양재천에서 대모산까지 이어지는 개포지구의 보행축을 완성하고, 도곡 생활권과 잇는 양재천 입체 보행교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해당 단지들은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이해관계 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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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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