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 기념…원주시 실무추진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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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내년 8월15일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오는 18일 연다.
이에 원주시는 내년 8월15일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실무추진단 회의를 오는 18일 오후 3시 원주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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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작품 완간 30주년 기리는 기념사업 일관성 있게 추진”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내년 8월15일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단 회의를 오는 18일 연다.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토지’는 고 박경리 작가가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6년간 집필한 대하소설로, 8월15일은 ‘토지’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 박경리 작가의 옛집에서 토지를 탈고한 날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내년 8월15일 ‘토지’의 완간 30주년을 앞두고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실무추진단 회의를 오는 18일 오후 3시 원주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개최한다.
실무추진단은 원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화예술과장, 문화재단 사무처장, 토지문화재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에서는 박경리 작가의 문학 업적을 기림과 동시에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이자 법정 문화도시 원주의 위상에 걸맞은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훈 부시장은 “내년 소설 ‘토지’ 완간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민관협력으로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하고자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게 됐다”며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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