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재판 위증 의혹‥이재명 선대위 관계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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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5월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지목한 날, 김 전 부원장이 자신과 업무협의를 했다고 증언했는데, 검찰은 이 증언을 거짓말로 보고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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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재판에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오전부터 이재명 대선 캠프 박모 전 상황실장과 캠프에서 활동한 서모씨의 집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고 지목한 날, 김 전 부원장이 자신과 업무협의를 했다고 증언했는데, 검찰은 이 증언을 거짓말로 보고 수사해왔습니다.
검찰은 박 전 상황실장등 캠프 관계자들이 이 전 원장과 접촉하며 위증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용 전 부원장 측은 "검찰이 재판 도중 처음 기소할 때와 다른 날짜로 돈 받은 날을 바꾸더니, 이날조차 가능성이 없어지자, 위증 프레임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유경 기자(26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22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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