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에 실리콘이"…GS리테일, '쿠캣 실비김치만두' 전량 회수

서미선 기자 2023. 8.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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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007070)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온라인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문제가 발생해 판매를 중단하고 상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고객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기획사 쿠캣 및 제조업체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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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식품 생산 소비기한 2024년4월25일까지 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온라인 GS프레시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문제가 발생해 판매를 중단하고 상품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2024년 4월25일까지인 상품이다.

GS리테일은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고객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기획사 쿠캣 및 제조업체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다.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상 실리콘 재질 컨베이어벨트 일부 조각이 들어간 것을 확인해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모든 상품을 일괄회수 조치했다.

GS리테일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반품을 안내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기획사 및 제조사와 재발방지에 노력하고 품질관리에 최선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은 드시지 말고 반드시 반품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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