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AFPK 자격시험 합격자 638명…신한투자증권 금융업계 1위
구현주 기자 2023. 8. 17. 09:31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FPSB는 제85회 AFPK(재무설계사)자격시험에서 638명 합격자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사별 합격자는 신한투자증권이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은행 18명, 삼성생명 16명, 국민연금공단 12명, BNK경남은행 8명 순이다.
수석합격은 일반 부문은 이주현(28, 여)씨가, 학생 부문은 숭실대학교 김창현(25, 남)씨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험은 초시생 합격률이 45%로 전체 합격률 32.7%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본격적인 하반기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수도 25%나 증가했다. 총 접수자 2400명 중 대학생 비중은 38.8%로 일반(23.3%), 은행(15.2%), 보험(6.7%), 증권(6%), 재무설계업(4.8%)보다 높다.
또한 모듈별로 70% 이상 득점한 부분 합격자는 287명으로, 연이은 4번 시험에서 나머지 모듈을 합격할 경우 전체 합격으로 인정된다.
한국FPSB는 2004년에 설립한 국제FPS 제휴국으로 CFP(국제재무설계사)와 AFPK 자격자를 양성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FPSB 관계자는 “다음달 16일과 17일 치러지는 올해 마지막 44회 CFP 자격시험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4일까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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