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5년 만에 다시 열려

2023. 8. 17.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관광공사가 다음달 23일 음악축제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소란,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무료공연이지만 유료공연에 버금가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피크닉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관광공사가 다음달 23일 음악축제 ‘2023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무료공연이지만 사전 예약이 필수다.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캠핑테이블석과 에이베드석을 선택해 관람객들이 임진각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광장에 누워 음식과 함께, 소풍 온 듯 자유로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음악공연이다. 2018년 경기도 디엠지 상징 공간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중단됐다.

정전 70년을 맞은 올해 공연에서는 디엠지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소란, HYNN(박혜원), 김필, 터치드, 히미츠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무료공연이지만 유료공연에 버금가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피크닉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강렬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청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룹 페퍼톤스는 임진각 평화누리와 잘 어우러지는 청량한 무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

가을에 걸맞는 중저음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감성을 자랑하는 로이킴, 공연을 보는 순간 푹 빠지게 만드는 공연의 왕자 소란, 폭발적인 가창력로 무대를 압도하는 실력파 아티스트 HYNN(박혜원), 비교불가의 음색과 실력으로 페스티벌의 감성을 한껏 더해줄 김필이 연이어 출연하여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감성 무대뿐만 아니라 가슴을 뛰게 하는 ‘2022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떠오르는 밴드 터치드와 다채롭고 다양한 사운드로 특색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팝 인디밴드 히미츠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과 아티스트 간의 소통을 통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정전 70년을 맞아 디엠지 접경지역의 관광과 지역을 활성화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후원 사업 ‘디엠지 평화테마 공연 페스타’ 사업과 ‘경기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이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