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K-Display 2023' 참가…대면적 투명LED 필름 전시

김건우 기자 2023. 8. 17.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3)'에서 투명 디스플레이 LED(발광다이오드) 필름 '액트비전(Actvision)'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트비전은 얇고 가볍고 휘어지는 필름타입으로 평면, 곡면 등 다양한 공간에 부착할 수 있는 3세대 LED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Display 2023'의 이브이첨단소재 부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3)'에서 투명 디스플레이 LED(발광다이오드) 필름 '액트비전(Actvision)'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액트비전은 얇고 가볍고 휘어지는 필름타입으로 평면, 곡면 등 다양한 공간에 부착할 수 있는 3세대 LED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이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초고해상도 대면적 투명 LED 필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브의첨단소재는 LED 피치 간격 3㎜, 길이 1미터의 대면적 디스플레이로 국내 유일의 OCR(광접착레진)공법을 적용하여 높은 투명도를 구현했다. 또 독자 디스플레이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한 블랙 회로 패튼 기술은 대조효과 (CONTRAST)를 더욱 강화하여 풍부한 영상 표현력과 함께 제품의 내구성도 높였다.

특히 이번 피치 3㎜ 투명 LED 필름은 일반 전광판과 비교하여도 동등한 수준의 해상도를 구현하여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한 광고 효과를 구현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좋은 반응을 기대 하고 있다.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 건축 박람회에도 출품 예정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신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전기차배터리용 FPCB사업부문의 성장과 함께 투명LED필름 사업부문의 성장을 꾀하며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