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루이뷔통 회장 아들과 또 열애설…이번엔 공항서 포착

레데릭 아르노 태그호이어 CEO와 블랙핑크 리사. [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26)가 세계적인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를 이끄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8)와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16일 미국 한류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리사와 아르노가 미국의 한 공항 라운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누리꾼이 촬영한 두 사람의 사진도 함께 보도했다.

매체는 "블랙핑크 앙코르 콘서트 이후 다른 멤버들은 다음 공연지인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고, 리사는 아르노의 전용기를 타고 LA로 향한 뒤 공연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 상에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다.

이달 초엔 리사가 SNS에 업로드한 이탈리아 여행 사진이 아르노 가문의 셋째 며느리와 막내아들의 약혼녀가 촬영한 장소와 비슷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가족 휴가를 함께 떠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아르노 LVMH 회장의 넷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최고경영자)다.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better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