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2300만뷰 유튜버 띠예 "공부한다고 유튜브 중단…성적 안 좋아" 웃음 [종합]

김예솔 2023. 8.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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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예가 근황을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더 블럭'에서는 '대체불가' 특집으로 ASMR 먹방으로 유명해진 꼬마 유튜버 띠예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지금 성적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이에 띠예는 "안 좋다. 수학도 어렵고 국어도 어렵고 역사도 어렵다. 다 어렵다. 체육이나 음악 이런 건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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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띠예가 근황을 전했다. 

1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더 블럭'에서는 '대체불가' 특집으로 ASMR 먹방으로 유명해진 꼬마 유튜버 띠예가 등장했다. 

이날 띠예는 중학생이 됐다며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해 이모, 삼촌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띠예는 ASMR 영상을 올리지 않은 지 4년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띠예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 잠시 쉰 건 맞다"라며 "장래희망이 의사라고 얘기했다. 초등학생때까진 내가 천재인 줄 알았는데 중학생이 되면서 현실을 직감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지금 성적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이에 띠예는 "안 좋다. 수학도 어렵고 국어도 어렵고 역사도 어렵다. 다 어렵다. 체육이나 음악 이런 건 괜찮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금은 장래희망이 바뀌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띠예는 "춤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걸 하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띠예는 배운지 4개월 된 댄스실력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띠예는 "나는 아직 사춘기가 오지 않은 것 같다"라며 "가끔 발끈할 땐 있다.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싸우면 엄마, 아빠가 동생 편만 들었다. 그래서 문 쾅 닫고 방 안에 들어갔다. 30분 정도 후에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지호도 그런다. 화난다고 방에 들어가면 나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 30분만에 나온다. 왜 나왔냐고 하면 화장실 간다고 안에서 쌀 순 없잖아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띠예는 '유퀴즈'에 나와서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며 "달콤이 여러분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어딘가에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겠다. 달콤이 여러분 사랑해요"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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