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 산불 사망자 110명…“전력망 관련 면밀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시간 지난 8일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우이에서 전력 센서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한 CEO는 CNN에 출연해 화재가 발생하기 몇 시간 전부터 여러 결함을 감지했으며 지난 7일에서 8일 사이 전력망이 더 많은 부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8일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방송은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현지시간 16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대형 전력회사인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전력을 차단하지 않은데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다만 공식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마우이에서 전력 센서 관련 회사를 운영하는 한 CEO는 CNN에 출연해 화재가 발생하기 몇 시간 전부터 여러 결함을 감지했으며 지난 7일에서 8일 사이 전력망이 더 많은 부하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15일 현재 마우이 서부의 라하이나 화재는 85%, 북부의 쿨라 화재는 60% 진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재명 ‘백현동 의혹’ 13시간 조사 후 귀가…“사실과 사건 꿰맞춰”
- 대낮에 서울 공원에서 여성 성폭행…피해자 의식불명
- 한밤중 현관 앞에서 마주친 뜻밖의 불청객 [잇슈 SNS]
- ‘왕의 DNA’ 가졌다면 퀴즈왕 도전?…전북도 홍보, 또 구설수 [잇슈 키워드]
- [단독] “버스 기사 자가용에 승객 태워”…비정상 운행에도 재정 지원만 300억 원
- 심장이 몸 밖에 달린 어린이…세계 최초 수술 성공
- [잇슈 키워드] “두둑이 줄 때 나가자”…11억 받고 희망퇴직한 은행 직원도
- [잇슈 키워드] 주인 매질에도 짖지 않던 강아지…“새 가족 찾아요”
- 아들 학폭 의혹에 구체적 해명 없어…다른 피해자 3명은?
- 의제에 없다는데…‘오염수 방류’ 군불 때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