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독립운동가 김상옥' 특별전 후원·개최

이상학 기자 2023. 8. 17.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BQ는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후원하고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이번 특별전시회를 위해 전쟁기념사업회와 교육, 문화행사, 학술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홍근 회장 "독립운동가의 활동 재조명 계기"
BBQ 로고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BBQ는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후원하고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이번 특별전시회를 위해 전쟁기념사업회와 교육, 문화행사, 학술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7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하는 MOU에는 윤홍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김상옥 의사 외손 김세원 유족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자료의 상호 제공 △연구성과 교류 및 학술회의 등 공동 개최∙참여 방안 모색 △전시 및 행사 등의 편의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BBQ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며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윤 회장은 "이번 특별전이 김상옥 의사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순국선열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김상옥 의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함과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념사업회가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