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1,900억 원’ 미드필더, ‘첼시 레전드’ 등번호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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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21)가 첼시에서 25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첼시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세도가 첼시를 위해 25번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전했다.
첼시에 있어서 25번은 상징적인 번호다.
졸라가 첼시를 떠났던 지난 2003년 이후 25번을 배정받은 선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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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모이세스 카이세도(21)가 첼시에서 25번 유니폼을 입고 뛴다.
첼시는 지난 17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세도가 첼시를 위해 25번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전했다.
첼시에 있어서 25번은 상징적인 번호다. 바로 첼시의 레전드 지안프랑코 졸라가 사용했던 번호이기 때문. 졸라가 첼시를 떠났던 지난 2003년 이후 25번을 배정받은 선수는 없었다.
졸라는 첼시 소속으로 7시즌간 활약하면서 FA컵, 풋볼 리그컵(EFL컵), FA 채리티 실드(현 커뮤니티 실드), 유럽축구연맹(UEFA) 컵위너스컵, UEFA 슈퍼컵 등 무수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자타공인 첼시의 레전드다.
카이세도는 2020/21시즌부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25번을 달고 뛰었다. 첼시로 이적하고 나서도 브라이튼에서 사용했던 번호를 유지하고 싶었다. 게다가 ‘전설’이 달았던 번호였기에 욕심도 났다.
첼시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번호를 사용해도 되는지 허락받기 위해서 졸라에게 연락을 취했다. 졸라는 “안녕 모이세스. 연락 고마워. 25번이 나에게 가져다준 즐거움만큼 너에게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주길 바랄게”라고 답변했다.
카이세도는 “이 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나는 졸라와 이야기했고 그는 나에게 축복해 줬다. 이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 이 번호로 첼시를 위해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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