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조인성 "류승완 감독,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생각들어…옆집 형 같아"

안소윤 2023. 8.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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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밀수즈가 소개하는 류승완 감독'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첫 질문인 '밀수즈가 소개하는 감독 류승완'에 대해 김혜수와 김종수, 고민시는 "영화광"이자 "완벽주의자"로 소개했고, 조인성 역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감독님"이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감독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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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NEW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밀수'가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에 대해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밀수즈가 소개하는 류승완 감독'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첫 질문인 '밀수즈가 소개하는 감독 류승완'에 대해 김혜수와 김종수, 고민시는 "영화광"이자 "완벽주의자"로 소개했고, 조인성 역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감독님"이라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감독임을 전했다. 또한 염정아와 박정민은 각각 "유쾌하고 멋있는 감독" 이자 "영화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 보고 배울 점이 많은 나의 꿈 같은 존재"라고 전하며 류승완 감독을 향한 감동적인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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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밀수즈가 소개하는 인간 류승완'이라는 질문에 김혜수는 "MBTI E인듯 보이나 더블 I", 염정아는 "귀여운 면이 되게 많으신 재미있는 분", 박정민은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웃겨요?라고 하면 꼭 감독님을 이야기할 것 같다"라며 유쾌하고 의외의 면모를 지닌 사람으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인성과 김종수 역시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로 응원해주는 옆집 형 같은 존재" , "열정 덩어리이자 친하고 싶은 존재"라고도 전해 류승완 감독만의 친근한 매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고민시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입을 모아 "함께 해 영광이었고, 류승완 감독과 함께 작품을 한 순간이 신기하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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