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황민호 상대로 몰아친다 (미스터로또)
안성훈이 황민호와 맞대결을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로또’는 고정하소서 두 번째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 프린스 김수찬, 트롯 여신 소유미, 트롯 요정 전유진, 감성 거인 황민호가 고정 자리를 빼앗기 위해 용병으로 출격, TOP7과 소름 끼치는 노래 대결을 펼친다. 고정을 노리는 하이에나들의 양보 없는 레전드 무대가 불타는 목요일 안방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감성 거인 황민호는 출연할 때마다 승리하며 가장 유력한 고정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 황민호는 “가문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왔다”면서 살벌한 복수전을 예고, 眞(진) 안성훈을 대결 상대로 지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지난주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연해 안성훈에게 패한 형 황민우의 설욕을 대신 갚아주기 위해 등판한 것.
안성훈의 승부욕도 만만치 않다. 작지만 센 황민호가 TOP7 나상도, 박성온에 이어 안성훈까지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안성훈은 상상 그 이상의 센 곡을 택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출연진들은 “잔인하다. 어떻게 애한테 그럴 수 있냐”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승부 결과는 충격적이다. 단 1점 차로 승부가 나뉜 것. 과연 황민호는 형 황민우의 복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황민호는 ‘리틀 싸이’ 형 황민우를 잇는 ‘강남스타일’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TOP7 진욱, 황금기사단 용병 김수찬과 함께 완성한 무아지경 말춤에 객석에서는 흥 폭발 댄스파티가 열린다. 안방 1열 콘서트장을 만들 특별한 ‘강남스타일’ 무대는 어땠을지 벌써 본방송이 뜨겁게 기다려진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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