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 1위' 넘보지 마…얼굴 바꾼 '더 뉴 쏘렌토' 3506만원부터

강주헌 기자 2023. 8. 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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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공식 출시했다.

기아는 오는 18일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e 하이패스(hi-pass)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을 적용했다.

4세대 쏘렌토는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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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를 공식 출시했다.

기아는 오는 18일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쏘렌토의 외장은 다부진 SUV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됐고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강인한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적용됐다.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견고한 이미지를 준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e 하이패스(hi-pass) △스트리밍 플러스 △빌트인 캠 2 △기아 디지털 키 2 등을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포함됐다.

고객은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그래비티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쏘렌토의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506만~4193만원 △2.2 디젤 3679만~4366만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161만~4831만원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786만~4455만원이다.

4세대 쏘렌토는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모델은 회사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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