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빅텐츠,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5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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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 업체 빅텐츠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공모가보다 50%가량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3배 이상 수준의 가격을 달성한 종목들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빅텐츠의 주가 상승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빅텐츠는 이달 초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7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2만3천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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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드라마 제작 업체 빅텐츠의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공모가보다 50%가량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빅텐츠는 공모가(2만3천원) 대비 52.83% 상승한 3만5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2∼3배 이상 수준의 가격을 달성한 종목들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 빅텐츠의 주가 상승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빅텐츠는 이달 초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7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2만3천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신규 상장된 종목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최대 4배까지 주가가 오를 수 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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